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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사라지는 정희원 얼굴...재빠르게 손절 나선 기업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12.22 오후 12:54
`저속노화` 열풍을 타고 식품업계와 협업을 이어온 정희원 박사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정 박사와 협업을 중단하는 등 식품업계로 불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정 박사와의 협업을 중단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정 박사의 레시피를 활용한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 등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의 포장을 교체했습니다.

이 제품의 종이 포장에는 정 박사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있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웹사이트에서도 정 박사와 관련한 홍보물을 삭제했습니다.

매일유업도 정 박사와 협업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 홍보물에서 정 박사와 관련한 내용을 없앴습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러 식품·유통기업이 정 박사와 손잡고 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정 박사는 올해 CJ제일제당과 함께 프로틴바를 선보였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저속노화` 간편식 5종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정 박사는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이 여성을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며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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