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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맹렬한 북극 한파...그대로 도로에 얼어붙은 눈 ‘비상’

자막뉴스 2026.01.24 오전 10:20
눈구름이 짧고 강하게 지나간 편이었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를 시작으로 충청, 호남까지 남쪽으로 내려간 눈구름이 새벽부터는 차츰 빠져나갔습니다.

어젯밤 서울을 비롯해 차례로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새벽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전국 대부분 맑은 하늘을 되찾았는데요.

레이더 화면을 보면 아침까지는 전남 지역에 눈구름이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고 광주 지역에만 조금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서해 상에서 온난한 서풍이 불어와 눈구름이 일시적으로 발달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강한 눈이 1~2시간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눈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새벽까지 충청을 지나 호남 지역에 눈이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적설량은 새벽 6시 기준으로 서울에 4.7cm, 경기 화성 5.8cm, 강원 평창 8.8cm, 충남 당진 5.5cm, 경북 문경 4.1cm 등입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 시간이 지나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은 피했지만, 밤사이 내린 눈이 녹지 않거나 얼어붙으면서 도로 곳곳에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한 한파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한파경보가, 서울 동북 서북권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8도, 체감 온도 영하 14도까지 떨어졌고, 낮 기온 역시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등으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강추위 언제 풀릴지가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일요일인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1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다음 주도 이번 주 만큼은 아니지만,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파가 길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길어지는 추위에 건강 관리, 미끄럼 사고 대비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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