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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순간 돌풍 불며 순식간에...강추위 속 '설상가상'

자막뉴스 2026.01.26 오후 03:27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주도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여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8도, 체감온도는 영하 12.5도를 기록했고요.

지금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동안 서울 기온이 0도까지 오르겠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특히 한파의 최대 고비가 지나면서 한파경보와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이남의 한파주의보는 오늘 오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남아있고요.

이들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추위 속에 울릉도와 제주 산간,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오늘 밤사이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울릉도에는 최고 10cm, 제주 산간에 1에서 5cm, 서해안과 전남, 충남 내륙에는 1에서 많게는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요일과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며 반짝 추워지겠고, 일요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지금은 산불이 진행 중인 곳은 없지만, 오늘 오전까지 발생한 산불을 포함해 이번 달 들어서만 산불이 37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적지만, 같은 기간 대비 최근 10년 평균을 이미 넘어선 수준입니다.

특히 한파 속에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현재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영동과 영남 대부분 지역,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가평 등 경기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위 속에 난방기 사용이 늘어 생활 속 화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해안은 물론 내륙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며 작은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는 사례가 많습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영농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은 물론 산 주변에서 불씨 사용을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ㅣ송보현
디자인ㅣ김현진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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