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미국 국민들 가만히 있지 않을 것"...물거품 되어버린 '베네수엘라' 전례 [Y녹취록]

Y녹취록 2026.03.05 오후 03:36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상연 아메리카K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번 베네수엘라 공습 때와는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한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이란 공습을 감행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지목이 되는 게 베네수엘라 때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신했다라는 그런 분석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분위기는 그때와는 많이 다릅니까?

◆이상연>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는 마가도 찬성을 했던 작전이었습니다. 같은 서반구에 있었고 무엇보다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난민 400만 명이 계속 미국을 넘어오려고 했기 때문에 이민 문제에 민감한 마가는 베네수엘라 문제 해결이 중요했고요.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지도 않았고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한 작전을 공개했을 뿐인데 이란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지 않습니까. 왜 그 먼 이란에 가서, 중동에 가서 우리 군인들이 죽어야 되느냐는 근본적인 의문이 마가 진영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일단 처음부터 벽에 부딪혀서 작전을 시작했고 앞으로 사상자가 계속 나오면 마가 진영에서는 완전히 등을 돌릴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경제 문제일 것 같은데요.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 있는 상황인데 유가까지 출렁이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인들의 여론은 어떻습니까?

◆이상연> 지금 당장 주유소에 가보면 가솔린 값이 하루 만에 1달러씩 오르고 그래서 국민들이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물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경제 문제가 관세로 시작해서 계속 문제가 있는데 전쟁 때문에 유가와 또 다른 물가가 오르게 된다면 중간선거는 거의 포기했다고 봐야 될 정도거든요. 특히 젊은 세대들이 경제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지난번 대선 때 트럼프를 지지했던 미국의 세대들이 중간선거를 아예 투표하지 않겠다는 움직임도 있어서 공화당으로서도 굉장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전쟁 비용에 대해서 예산을 의회에 추가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라는 그런 전망도 나오는데 그렇다면 의회에서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이상연> 일단 승인을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공화당이 아직은 장악을 하고 있고. 일단 관건은 장기화죠. 무작정 돈을 대주지 않을 겁니다, 의회에서도. 하지만 벌써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이틀간 전쟁 비용이 미국 사람들에게 빈곤층에게 주는 푸드스탬프, 빈곤층 식량지원비의 1년 치를 거의 다 썼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무작정 예산을 허용해 주지는 않을 것 같고요. 트럼프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전쟁을 끝내거나 협상을 통해서 이란과 마무리를 짓는 그런 방도를 논의하지 않을까 싶은데, 윈스턴 처칠 총리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전쟁을 시작한 다음에는 결론을 누가 낼지, 어떻게 끝낼지는 모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마 트럼프도 그런 상황에 놓여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지금 금융시장이라든지 원자재 시장도 출렁이고 있는데 미국 내에서 보시기에는 이번 전쟁이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전망이 더 우세한 상황입니까?

◆이상연> 오늘 다우지수 주가가 CIA와 협상한다는 얘기가 미국 정부에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이란은 부인했고. 하지만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아마 협상을 통해서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을까라는 그런 희망적인 전망이 있고 미국 정부로 봐서는 영원히 끌고 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희망적인 전망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