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천소라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 와중에 또 하나의 문제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트럼프가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그런 것들을 고려하면서 타이밍에 따라 메시지를 올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하나 있고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란 공격을 유예한 발표 직전에 원유 선물거래가 왕창 일어난다든지 폴리마켓이라는 도박사이트에서 미국의 공격시점을 전망하는 배팅이 늘어난다든지 이런 것들이 반복되고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천소라> 우선 폴리마켓이라고 하는 대표적인 예측 사이트죠. 2024년 정도에 트럼프 당선 때도 정보의 집합체 사람들이 어느 정도 배팅하느냐에 따라서 현재 여론이 어느 쪽으로 가고 있냐를 볼 수 있거든요. 우려할 만한 측면은 말씀하신 것처럼 대규모의 거래라든지 선물거래가 5000건 이상 되는 것들을 지켜봤을 때 굉장히 수상한 움직임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최근 하버드 로스쿨 로펌에서 콜롬비아대 연구진이 이런 것들을 지켜봤을 때 내부자 거래 의혹들이 강하게 있다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이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이란 공격 발표 직전에 부당한 거래, 아니면 공격을 유예하겠다 이런 발표가 있을 때 유가 변동 이런 것들에 의해서 누군가는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로 가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내부자 거래에 의해서 움직였다고 하면 범법행위고요. 내부자 거래라고 생각했을 때 순수한 의도로 만들어진 베팅사이트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것이 전쟁의 수많은 인명피해를 담보하고 있고 이런 것들이 거래를 하고 누군가 베팅을 한다는 것이 윤리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사실이다 아니다, 이런 것들이 밝혀졌다기보다는 굉장히 의심이 강한 상황이고 추가적인 규제 논의라든지 적극적인 조사 개입이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 들어서 폴리마켓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베팅 같은 것들이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에 내부자 거래가 사실이라면 트럼프 행정부 내의 정보 통제나 이런 데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김열수> 당연히 그렇다고 봐야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도 지금 이런 문제에 사실상 연루돼 있다고 봐야 되잖아요. 그래서 아들들이 하고 있는 행태를 보면 전혀 폴리마켓하고 관계없는 거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언젠가는 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겁니다.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는 없을지 모르지만 끝나고 나면 반드시 저 문제가 법의 심판대에 서지 않을까 생각해요.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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