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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가 절단될 것" 이란의 끔찍한 예고...트럼프, 위험한 작전 감행하나 [이슈톺]

이슈톺 2026.03.31 오후 03:32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지상군 투입에 대한 얘기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 만약에 한다면 하르그섬이나 주변 7개 섬을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미 해군이 도착해 있고 82공수사단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만약에 미군이 하르그섬에 지상전을 펼친다면 상어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사지가 절단될 거라는 끔찍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맞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미군의 지상군 작전 만약에 투입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성일광]
아직 일주일 남았습니다. 현지 시간 4월 6일 오전이고 우리 시간으로 4월 7일 오전인데 이 기간 동안 만약에 이란과 미국 간 휴전 협상의 돌파구가 없다. 그러면 시간만 가는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좋은 성과가 없으면 나는 군사적 수단을 쓰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과연 그러면 7일 정도 됐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할 것인지 결단하겠죠.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은 본인에 달려 있지만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해 온 패턴을 보면 군사적 수단을 쓸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왜냐하면 지난 6월 12일 전쟁 때도 협상에서 했던 얘기가 협상이 잘 안 되면 나는 군사적 수단을 쓰겠다 그랬고 이스라엘이 선제공격을 했고 미국이 도와주는 방식이었고 이번 전쟁 2월 28일에는 한 달 반 동안 전략자산을 배치하면서 만약에 이란이 협상에 나오지 않거나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 계속해서 그런 얘기를 해 왔거든요. 그걸 실행에 옮겼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도 큰 돌파구가 없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건 하르그섬,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일부 도서를 점령하는 방식이 가장 유력한 방식이 되는데. 설명해 주신 것처럼 미군에게는 위험한 작전이 될 수밖에 없고 사상자가 많이 예상된다는 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건 알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서 이란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달리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거죠.

[앵커]
지상군 투입과 더불어서 가능성이 언급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농축 우라늄을 탈취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이루어질 것이냐. 이게 상당히 복잡하기도 하고 굉장히 위험한 작업이기도 할 텐데 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되게 어려운 작전일 수밖에 없죠. 정확하게 소재파악하는 것도 어렵고 물론 미국과 이스라엘 측에서는 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 원전시설 밑에 지하시설에 숨겨놓지 않았느냐. 이렇게 추정하고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한 군데 모여 있는 것도 아니고 분산 배치되어 있다면 군사작전을 현실화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다만 미국이 계속해서 이런 450kg, 60% 이상 농축 우라늄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이것을 회수하지 못하고 혹은 이란이 러시아나 다른 국가에 반출시키지 못하고 전쟁을 끝낸다면 지금의 이란의 수뇌부는 이전보다 훨씬 강경한 수뇌부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수뇌부는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한 사람이에요. 그러나 지금의 수뇌부는 혁명 수비대 중에 강경한 사람이고 강경한 발언을 여러 차례 주장한 바가 있기 때문에 450kg를 안 하고 나간다, 그러면 이것을 다시 가져와서 90%까지 농축하는 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린단 말이죠. 그러면 90% 넘어가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이 된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6개월, 1년 지나서 갑자기 이란이 드디어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서 나타날 수 있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도 이것을 무시하고 끝낼 수 있겠죠. 그러나 나중에 크게 부메랑이 돼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 흔적이 보입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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