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김민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저희가 오늘 이 얘기도 안 할 수가 없는데 오늘 증시 있지 않습니까? 증시가 사실 어제랑 오늘 종전 또는 휴전을 기대하면서 많은 분들이 주워담았습니다. 그런데 열세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에 급락했거든요.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요?
[김민균]
일단 저희가 기다리던 뉴스는 종전이었고요. 굿 뉴스였고요. 종전, 휴전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4월 말까지 2~3주 타격이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그래서 그런 실망감으로 인해서 더 폭락한 느낌이 많이 들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는 2~3주 동안 타격을 계속 하겠다고 하는데 언제 확실하게 끝내겠다는 가시적인 날짜라든가 타임라인이 확실하게 제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투자자 입장에서 봤을 경우에 과연 언제 끝날까 계속 종전이라든가 휴전을 얘기하다가 불확실성이 계속 늘어지게 될 경우에는 아무래도 실강맘이라든가 언제 어떻게 우리가 대응을 해야 하나, 이런 불확실성에 대해서. 그런 불안감들이 증폭되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변동성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심하게 보여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앵커]
저희가 최근에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코스피가 회복될 때도 외국인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국내 투자자들은 섣불리 돈을 넣기가 불안할 것 같아요.
[김민균]
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기본적인 이슈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원유 수입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고 또 수출도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대장주 반도체, 계속 우리나라 증시에서 변동성이 크게 되면 반도체는 괜찮다, 반도체는 괜찮다라고 굉장히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기전이 될 경우에, 4월 말까지라고 계속될 경우에는 반도체도 어쩔 수 없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지표들이, 특히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렇고 갤런당 4달러를 넘어가는 기름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요. 여러 가지로 모든 세계 경제가 압박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 그러면 그 상황에서도 반도체는 괜찮을 거냐라는 이런 의구심도 생기게 되고요. 그렇게 될 경우에는 불확실성이 더 올라가게 되고 약간 어떻게 보면 잘 풀릴 거야, 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경제가 잘 풀릴 거야라는 기대감이나 긍정적인 마인드가 투자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떨어지게 되는 거죠.
[앵커]
환율은 어떻습니까? 환율이 조금 내린 상태에서 시작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에 올라버렸거든요. 이것도 영향을 받았다고 봐야겠죠?
[김민균]
일단 외국인 매도세도 그렇고 지금 현재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는 미국 페드의 파월 의장 같은 경우에는 임기가 끝나는데 전쟁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페드 같은 경우에는 더 이상 없다, 오히려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거든요. 만약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고 하면 당연히 우리나라 입장에서 봤을 경우에는 달러라든가 환율 관련해서 더 원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괴장히 높습니다. 이런 우려까지 겹쳐서 환율에 대한 불안감도 그렇고 계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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