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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사장 면전에 대고..."저렇게 안 되려면" 귀를 의심한 막말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4.08 오전 02:33
식당에서 김밥을 먹던 중 자녀에게 "김밥이나 팔고 싶지 않으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며 막말한 부모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공부 열심히 해, 김밥이나 팔고 있지 않으려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귀를 의심했다. 애들 데리고 김밥 먹던 가족 중 아빠라는 사람이 애들한테 한 말"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그는 "큰 김밥은 돈 없는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으려고 먹는 것"이라고 말하며 꼬마김밥만 주문하던 손님이었습니다.

A 씨가 손님에게 한마디 하려고 하던 찰나 단골손님이 나서서 상황을 제지했습니다.

A 씨는 "포장 주문을 기다리던 단골손님이 가족을 향해 '말씀이 지나치다, 아이들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순간 갈등이 커질 것을 우려했지만 해당 가족은 아무 말 없이 식사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골손님은 "사과받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지만 A 씨는 "괜찮다. 고맙다"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단골손님이 가게를 나선 이후 해당 가족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대화를 이어가며 식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이제는 이런 일로 마음 상하지 않으려 한다"며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부모를 보면 아이들 인성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니. 소름 끼쳤다", "너무 충격적이라 욕도 아깝다, 애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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