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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봐도 정말 한심해"...미 해군 장관까지 돌연 '사임' [Y녹취록]

Y녹취록 2026.04.23 오후 01:28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문근식 한양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미군의 해군 장관이 돌연 사임해서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얼마 전에 육군참모총장까지 경질되지 않았습니까? 그 배경을 두고 얘기가 많았는데 지도부의 사임 어떻게 보십니까?

◇ 문근식>이번 전쟁 중에 가장 얘기가 많이 되는 것이 전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치밀하지 않았다. 전쟁 목표가 설정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을 못 끝낸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전쟁 경험자, 많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그야말로 베테랑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들어야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사람이 별로 없어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전쟁을 많이 하는 나라예요. 1년 내내 전쟁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경험자가 가장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얘기를 잘 안 듣는다는 얘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봐도 저렇게 전쟁을 하는데 왜 전쟁 목표가 저렇게 부실해? 계획이 치밀하지 못해? 이런 걸 보면 미국 베테랑 전문가들이 볼 때도 한심하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와요. 그렇게 얘기하면 얘기할수록 지금 내 주장과는 달라 그리고 해임하고, 육군참모총장도 다른 이유로 사임했다고 하지만 해군 장관도 사임하는 걸 보면 지금 전쟁에 대해서 권고하는 사람들이 불쾌하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볼 수 있어요.

◆ 앵커>말씀을 들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지시를 내리는데 그걸 군 전문가들이 따르지 않게 되면 이런 경질로도 이어지는 상황인 것 같네요.

◇ 문근식>그렇죠.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의 달인이다, 협상의 달인이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전쟁을 사업적으로 거래하듯이 하는 경향이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군 군부에서 불만이 많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전쟁이라는 거는 시작할 때 언제쯤 어떤 목표를 달성하면 어떤 출구전략을 이용해서 탈출하겠다. 끝내겠다 이런 계획이 있어야 되는데 없잖아요. 그러니까 10일, 5일, 3일, 몇 시간 이런 식으로 계속 변경하니까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지금 내부에서 엄청나게 비판이 세지는 것 같아요.


제작 : 윤현경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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