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호르무즈 묶인 한국 선박 '중대 전환점'...트럼프의 '해방 프로젝트' [이슈톺]

이슈톺 2026.05.04 오전 11:30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들어온 가장 최근 소식입니다. 프로젝트 프리덤, 그러니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들을 구출하겠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을 펴겠다는 걸까요?

[유지훈]
아무래도 지금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운항을 못하고 있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호르무즈 해협 밖으로 이송시키는 그런 작전을 얘기합니다. 아무래도 이 작전이 지금 이란과 미국 간의 분쟁 상황에 있어서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 될 수도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운송하지 못하고 있는 선박들을 안정적으로 기술적으로 운송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과정에 있어서 군사적 무력충돌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미국이 굉장히 신중하게 보고 있고 특히 미국은 그러한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이런 미국의 행동이 국제사회적으로 정당성과 명분을 부여하려는 의도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이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조망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도 신중하게 나설 것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그렇다면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선박이 지나가는 데 미군의 군함이 호위한다든지 그런 형태가 될 것인지, 혹은 공격 거점을 공중에서 공격을 하는 그런 방식이 될 것인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유지훈]
아마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이나 이란 간의 더 이상의 군사적 충돌로 발전되는 걸 서로 자제하려고 할 거예요. 아무래도 협상도 같이 물밑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은 협상 단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양국이 조심할 수밖에 없고요. 서로 간의 행동을 굉장히 조심해야 할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군의 해군 전력이 직접적으로 동조기동을 하면서 민간 선박을 안전하게 운항시킬 수 있는 그런 작전이 예상됩니다.

[앵커]
아직 이란의 공식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마는 호르무즈에서 선박이 지금 2000척 정도 있는데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호르무즈 장악이라는 카드의 힘이 약해질 거 아니겠습니까? 이란도 가만 있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할까요?

[유지훈]
일정 수준의 긴장 상태는 유지하려고 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전쟁 초기 단계처럼 비대칭 전력을 이용해서 무력 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제한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하여튼 미국과의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자국에게 유리한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이슈톺아보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