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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점령까지 경고하더니...그린란드 '미군 기지' 대변화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5.13 오후 04:27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병합 시도로 갈등을 빚었던 그린란드에 미군 주둔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미군 주둔 확대를 포함한 안보 강화 방안을 미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 방송은 미국이 그린란드 남부에 기지 3곳을 신설하고 이 시설들을 아예 '미국 영토'로 지정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기지 후보지로는 2차 대전 당시 미군 기지가 있던 나르사르수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닐센 총리는 국제 안보를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자국 주권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유일한 요구는 존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때 무력 점령까지 거론됐던 그린란드 병합 논의가 미군 기지 신설과 영토 지정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북극권을 둘러싼 지정학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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