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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머스크의 1조 달러 꿈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5.22 오후 04:02
테슬라 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처음으로 재무 상태와 지배구조를 공개했습니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식 투자설명서를 통해 머스크 CEO의 막대한 스페이스X 지분 규모가 드러나면서, 그가 세계 최초 ‘1조 달러 자산가(trillionaire·조만장자)’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사업 구조와 재무 상태 등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재 약 1조2500억 달러(약 1885조 원) 수준인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상장 이후 1조5000억∼2조 달러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투자설명서의 가장 큰 의미 가운데 하나로 “머스크가 사실상 세계 최초 ‘조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졌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현재 스페이스X 주식 약 51억 주와 행사가격 8.39달러의 스톡옵션 약 3억5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2조 달러 수준으로 평가될 경우, 머스크 CEO 자산이 약 1조1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포브스는 현재 머스크 CEO의 순자산을 약 839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2위 부호인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의 자산(2570억 달러)을 크게 웃도는 규모입니다.

제작 | 김대천
오디오ㅣAI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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