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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삭감설'에 분위기 흉흉 ...진화 나선 TSMC 회장 [Y녹취록]

Y녹취록 2026.05.27 오후 07:39
■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아까 산업계 전반으로 영업이익의 N% 성과급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죠. TSMC도 성과급 감소 소문이 돌면서 TSMC 회장이 출장을 급하게 취소하기도 했다 이런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보시기에는 삼전의 영향이라고 보십니까?

[석병훈]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TSMC도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데요. 만약에 삼성전자만큼 성과 상여금이 크게 올라가지 않으면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나 반발도 상당히 클 것이다라고 예측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TSMC 회장이 해외 출장까지 취소하고 성과급을 전년보다 30% 가까이 늘어날 것이다, 더 크게 상승할 것이다라고 직원들에게 언급을 하는 등 반발을 무마하고자 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여지고요. 단 TSMC는 노조가 없습니다. 그래서 직원복지위원회만 있기 때문에 실제로 파업까지 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반도체 호황일 때 높은 성과급을 받게 된다면 반대로 저성과자는 해고가 된다든지 고용에서 유연이 필요하다, 이런 지적도 나오거든요. 이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석병훈]
사실 경영진 입장에서는 이번에 높은 성과급을 주는 것 자체가 자신들한테 불리한 것만 받아들여지고 원래 고용의 유연성, 그래서 정리해고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금 법적으로 어렵게 막혀져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도 사실 해소가 되지 않는 것은 불공정하다든지 아니면 나름 불이익이 크다고 반발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미국처럼 성과급제가 정착이 되게 되면 당연히 고용의 유연성도 제도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두 개가 같이 가는 것이 균형이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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