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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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수치를 좀 보면 서울 아파트는 0. 27% 한 주 만에 올랐는데 동대문 0. 39% 올랐고 도봉도 그렇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서울보다 더 눈에 띄는 지역이 동탄이에요. 동탄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사이에 거의 2% 가까이 올랐는데 결국 성과급 영향인 거죠?
◇ 주원 > 그렇죠. 동탄만 그런 게 아니고 평택도 워낙 거기가 미분양이 많기 때문에 잘 안 오르는 지역인데 조금 올랐고요. 동탄이 지난주에 1. 98%. 1. 98이면 2%인데 한 주 만에 오른 겁니다. 1년으로 치면 270%입니다. 예를 들어 10억짜리가 27억짜리가 되는 거죠. 이런 숫자는 강남 쪽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숫자거든요. 이번에 삼성전자 성과급 얘기도 있었고. 그런데 그 성과급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고 세금도 떼고 또 성과급이 아마 현금으로만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올해 초에 성과급이 있었잖아요. 그걸 기준으로 해서 또 최근에 받은 성과급 규모. 그러다 보니까 실수요보다는 이제 이쪽 집값이 오르겠다고 생각하는 외곽 지역, 다른 지역의 가수요가 들어오는 게 아닌가 미리 집값이 인상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먼저 선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 이 지역이 지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모 묶여 있지 않기 때문에 갭투자가 가능한 상황인 거죠?
◇ 주원 > 그렇죠. 갭투자가 가능하고 이런 상황이면 지금 정부의 성향상 바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요. 그렇다면 분위기가 결국은 실수요자들이 거기 매매를 많이 해야 되는데 그런데 우리가 투기수요, 가수요하고 실수요를 구분하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그건 정부가 일일이 가계지출과 모든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다 조사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지금 가수요가 붙은 것으로 봐서는 정부가 아마 결단을 조만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결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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