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열차 운행이 재개되면서, 승강장에 들어오는 열차에 승객들이 바로바로 탑승하고 있습니다.
역사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와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안내하며 사과했고, 오래 기다린 시민들은 정확히 어떤 상황이었는지 묻기도 했습니다.
오늘(8일) 아침 7시 반쯤 1호선 창동역에서 신이문역 사이 하행선에서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요산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 가운데, 도봉산역에서 지하청량리역 사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다만 하행선 전체가 멈춘 것은 아니고, 소요산역에서 도봉산역 사이, 지하청량리역에서 인천·병점 방면 구간은 열차가 일부 운행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조금 전인 오전 9시 50분쯤 전기공급장애 복구를 완료해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저희 YTN에도 열차 단전으로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는데요.
출근길 1호선을 타고 가려던 한 시민은 용산역에서 열차 운행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내린 뒤, 4호선을 이용하기 위해 신용산역까지 걸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용산역 1호선 승강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역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만 30분가량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사고로 운행에 지장을 겪은 열차는 38개라며, 장애 원인은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자막뉴스 :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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