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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장 무한하지 않다"...메모리 증설 전쟁, 문제는 '중국'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7.09 오전 08:00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메모리시장, 반도체시장이 과연 괜찮은 것인가. 지금 이미 정점에 도달했고 이제는 안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이런 공포감이 시장에 만연해 있는 모습들이 관측되거든요. 교수님께서는 메모리 증설 경쟁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정환 > 최근 이슈가 되는 것들은 중국의 반도체 업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피크론은 어떤 거냐 하면 데이터센터 같은 것들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많이 지어야 되는데 최근에 메타가 자기네 클라우드를 빌려주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데이터센터를 짓는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이슈가 하나가 있고요. 그렇게 되면 지금 매출이 굉장히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매출액이 삼성전자라든지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들이 전망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주가를 부양하는 양상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양상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 이슈가 되는 것은 딥시크에서 자기네들 AI 반도체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중국 쪽 기업이 자체 반도체를 생산함으로써 흔히 말하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같은 것들이 줄지 않을까라는 이슈들이 복합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뉴스가 거의 동시에 나오다 보니까 메모리 반도체 전망,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대감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모건스탠리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쪽의 얘기는 아무래도 이게 제조업이다 보니까 주가가 무한정 갈 수는 없다. 제조업의 특성상 결국은 생산시장을 많이 늘려놓으면 이 생산시설 물량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격을 다운시킬 수밖에 없고 가격을 다운시킨다는 이야기는 결국 반도체 성장이 무한히 갈 수 없다는 얘기예요.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것은 무한히 갈 수 없다는 이야기거든요. 이런 경제적 논리 하에서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상승세가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냐. 무한히 갈 수 없는 시장에서 지금까지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견해들이 있기 때문에 모건스탠리에서는 반도체 중심의 상승장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냐. 다른 쪽으로 옮겨가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것들 때문에 반도체 정점론이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굿모닝경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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