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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향하는 태풍 '돌핀'·'찬홈'...주말 날씨 좌우 [Y녹취록]

Y녹취록 2026.08.07 오전 11:01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말에는 비 오는 곳도 있고 더위도 한풀 꺾인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주말 동안 한반도를 덮은 고기압에 균열이 생긴다,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 원리입니까?

◆공항진> 지금 태풍이 우리나라 주변에 여러 개의 태풍이 생겼어요. 그래서 일단 관심이 많은 태풍 돌핀의 경우에는 일본 남쪽으로 지나고 있고요. 예상보다 조금 더 남쪽으로 가면서 다음 주 초에는 중국 상해 남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15호 태풍이 발생했는데 15호 태풍은 일본 삿포로 쪽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를 두고 동쪽과 서쪽으로 태풍이 나뉘어 올라가는 것인데 태풍이 북상한다는 얘기는 그만큼 태풍에 영향을 주는 더운 고기압이 북쪽으로 치우쳐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이중 열돔이 깨질 가능성이 있고요. 그러니까 하층에는 계속 더운 공기가 영향을 주는데 상층에는 공기가 약간 기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그래서 이렇게 기압계를 흔드는, 태풍이 기압계를 흔드는 상황이 되면서 우리나라 폭염의 양상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바뀔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앵커> 폭염이 한풀 꺾일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을 제시해 주셨는데 저희가 워낙 38~39도 이런 숫자에 익숙해져서 그렇지만 35도, 36도 최고기온이 예보되어 있기도 합니다, 다음 주에는. 하지만 여전히 더운 기온인 거죠?

◆공항진> 그렇죠. 서울, 수도권은 당분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15일 전후까지도 떨어져도 33도, 많이 오르면 35도 정도의 폭염특보 기준에 맞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대구의 경우에는 다음 주 초에 30도까지 기온이 내려간다고 예보가 나와 있고요. 부산의 경우도 29도. 그래서 특히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 강릉의 경우에는 주말에 28도, 26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서 일단 폭염의 1차 절정기는 조금 지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상황이 다시 바뀌면 다시 또 우리나라에 이중열돔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정체로 바뀌면 더 더워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8월 중순까지는 더운 기간이니까 기온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 이제 더 이상 더위가 물러가는 거 아니냐 하고 경계를 늦추면 안 될 것으로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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