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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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금도 보면 뒤에서 물이 차오르는데 사람들이 도망가고 있지만 별로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거든요.
◇ 백승주 > 현재 저쪽이 티베트와 네팔의 접경 구역인에 해당 구역은 중국 측입니다. 그러니까 산사태가 국경을 넘어들어서. 지금 현재 이 재난은 우리한테 매우 큰 교훈을 주는데요. 산사태 그리고 돌발홍수 또 지진, 이런 것들이 국가 간에 서로 비난을 하는 양상까지 보입니다, 정치적인 양상까지 퍼지잖아요. 그래서 이런 대형 재난은 복합화되어 있고 워낙 강도가 크니까 나눠질 수 없는데요. 국내 재난 대응 구조에서는 정부 부처별로 각 별로 나누고 있습니다. 지진과 산사태와 또 호우와 이런 것들의 재난을 이런 규모의 재난은 국가적으로 대응할 시스템조차 부족하다, 우리나라도. 이런 부분을 지적하고 싶은데요. 강도가 큰 이런 고강도 재난이 빈도가 다발적으로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한 군데, 한 가지로 국한되지 않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이런 대응체계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그리고 국민분들 개인 분들도 이런 자연재난, 대형재난에서는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만큼은 대비를 하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진이 훨씬 더 위험할 수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저건 30분 정도의 시간이라도 주지만 지진 같은 경우는 즉시 일어나잖아요. 그래서 3조 1원이라는 얘기를 합니다. 3조는 자조 공조 단계인데 첫 번째 자조가 스스로를 도우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런 대형 재난이 일어났을 때는 국가나 구조 기관에서 도와줄 수 없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에 일본어로는 공조인데 상조라는 말을 쓰면 주변을 서로 돕고 그다음에 정부에서 돕고. 이렇게 3단계로 재난 단계를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고립되거나, 지금 당장 저 토석류를 피할 수는 없지만 저 상황에서 생존하거나 그리고 주변에 구조가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자조할 수 있는 평상시 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앵커>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지만 정부의 체계가 갖춰지기 전까지는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노력은 필요해 보이는데요. 지금 저쪽에서 났던 저런 사태는 우리나라에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한 대비도 약간 일본보다는 위험성이 덜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우가 가장 대비해야 될 재난은 어떤 유형입니까?
◇ 백승주 > 일단은 아까 말씀드린 대형 재난에서는 고립 상태에서 나와 내 가족과 우리 주변분들에 대한 인명피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생존 확률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가까운 일본에서 지진이 많고 우리는 상대적으로 지진이 적다라고 생각하지만 올해 6월과 8월에 베네수엘라 지진을 보면 콜롬비아가 환태평양 불의 고리 지진대에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 지진 판대는 벗어난 지역이지만 그 거리가 서울과 도쿄 거리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백 년 빈도의 지진이 우리나라는 지진이 기록된 이후에도 강진이 있어 왔고 이 빈도를 200년으로 넓힌다면 충분히 당장이라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 앵커> 그러면 우리 일은 아니야,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거네요.
◇ 백승주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록에서도 강진이 있었고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앵커> 말씀해 신 대로 국내, 개인, 정부 모두가 다 대비를 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우리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후위기는 현실이니까요.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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