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특정한 피의자는 경기 파주에 있는 카페 업주인 30대 남성 A 씨입니다.
경찰은 A 씨가 가짜 상품권을 인쇄한 것으로 보고 유가증권 위조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A 씨는 최근 인쇄 업체를 방문해 영화 촬영에 쓸 거라며 상품권을 인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범행을 공모한 이들이 적어도 3명은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가 상품권이 창고에 있다며 피해 여성을 카페 냉동창고로 유인한 뒤 숨지게 했다고 보고 피유인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함께 입건된 공범은 피해 여성을 파주로 데려다준 것으로 파악됐는데, 피해자가 A 씨를 만난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이 갇힌 창고는 범행 불과 8일 전인 지난달 27일 설치됐고, 범행 전후로 피의자는 여러 차례 냉동창고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창고에서는 5백억 원 상당의 가짜 상품권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를 상대로 가짜 상품권 사기를 벌이려 한 것으로 보고, 공범들이 범행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김혜린
영상편집|변지영
자막뉴스|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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