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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도 경고한 'AI 과속'...트럼프 "더 빨리" 외치는 이유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9.15 오전 08:26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천소라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여기에서 등장하는 게 AI 개발 속도조절론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천소라 > 여기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떨어지고 나서 어떤 이벤트가 있는가를 보는 거죠. AI 반도체가 관련해서 너무 빨리 발전했다. 이런 우려들을 CEO들이 말을 하고 있거든요. 그동안에는 챗봇의 기능을 많이 담당했던 거죠. 질문을 하면 대답하는 형식의 AI의 모델이 있었다면 지금은 AI가 스스로 질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이전트의 기술이 자체적으로 AI가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측면이 있겠지만 이런 것들이 반대급부로 사이버 보안이나 이러한 우려들도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이런 것들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앞으로 이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가 우려사항이 있으면서 사람들이 AI 관련주들이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였고요. 코스피에 들어가 있는 삼성과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일본의 소프트뱅크라든지 미국의 반도체주들도 같이 떨어지는 동조화 경향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개발 속도가 늦어지면 이걸 위한 투자도 줄어들 수밖에 없으니까 영향을 준 것 같은데요. 매트리스, 터미네이스 같은 우려가 일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눈에 띄는 건 이런 목소리가 엔트로픽의 CEO라든지 일론 머스크 같은 AI에 있는 사람들 입에서 나오고 있다는 게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 시사점은 뭘 찾아볼 수 있을까요?

◇ 천소라 > 어쨌든 우리가 그 자체적으로 기업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가 생각해 봐야 되는데 지금의 AI 기업들의 행태를 보면 누가 빨리 그것을 선점하느냐, 독점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거죠. 어쨌든 기술력을 확보해야지만 경쟁체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구도로 가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멈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글로벌 기업들 간 공통적인 가이드라인이라든지 기업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면 국제공조라든지 이런 그것들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앤트로픽 CEO의 발언이 있었고 이런 것들도 말씀하신 것처럼 엔비디아나 여러 가지 일본 머스크 CEO들도 공통적으로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파장이 커지다 보니까 정치권으로도 번졌어요. 오바마 대통령은 이거는 조심해야 된다고 이야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반대편에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핵심은 중국에 뒤질 수는 없다, 이 부분이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들을 만한 것이 있는 것 같아요.

◇ 천소라 > 지금 이것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어떻게 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발언하면서 마치 민주당과 공화당의 발언이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주장은 뭐냐 하면 AI의 성장력과 생산성 향상도 물론 고무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는 측면은 일자리 문제인 거죠. 어쨌든 AI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면 지식을 개발하는 전문가 집단들이 대체될 수 있고 여기에 대해서 인권문제나 여러 가지 것들이 일자리 문제로 대체될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을 제기하는 부분들도 있는 거죠. 여기에 데이터센터의 기술개발, 이런 것들이 전력수가 큰폭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미국 자체 내 전력망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이런 부분들을 제기한 게 있고 트럼프가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부정적인 음모론에 가깝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핵심 문제는 그런 부작용이 있지만 지금 기업들 간 경쟁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간에 누가 AI의 기술을 빨리 선점하느냐 패권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거죠. 아무리 현재 미국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기술을 우리가 알아서 줄이자고 한다고 하면 중국이 기술 속도를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고요. 그래서 안전이냐 아니면 기술패권이냐 이러한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 정치권으로 번지는 양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굿모닝경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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