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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발 묶인 승객들...제주항공 여객기 이륙 못 한 이유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9.18 오전 09:32
칭기즈칸 국제공항 탑승구 앞,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낮 1시 40분에 떠야 할 제주항공 여객기를 기다리는 건데, 창밖엔 이미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승객 165명이 12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결국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보잉 737기종으로, 제주항공은 국토부 측에 현지 급유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후 보잉 측에 이대로 비행해도 되는지 확인 중이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 제주항공 승객 : 제트엔진용 'A-1' 기름을 써야 하는데, (넣은 건) 중국 비행기들이 넣는 기름이에요. (제주항공에서) 보잉사에 이렇게 혼유가 됐는데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지 판단을 해달라 하고….]

제주항공 관계자는 YTN에 오늘 다른 비행기를 보내 승객들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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