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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오셨습니다"...가수 공연 중 갑자기 등장한 김민석 [Y녹취록]

Y녹취록 2026.10.19 오전 11:17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지역 축제 공연 도중에 가수의 공연을 끊고 무대 위로 올라가서 인사말을 한 것을 두고 이게 정치인들의 특권의식 이런 논란까지 번지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 논란?

◇ 이준우 : 민주당이 왜 이런 민폐가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대표라고 하면 국민들 앞에서 민폐를 안 끼치기 위해서 모범을 보여야죠. 그런데 축하 공연 도중에 그 공연이 일부 순서가 끝났다든가 이런 텀에 들어가면 되는데 가수가 노래를 한창 부르고 있는 도중에 자기가 부르기로 한 곡이 4곡 정도 되는가 봐요. 그런데 두 곡만 부르고 자르고 중간에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사회자가 뭐라고 했냐면 김민석 당대표 오셨다, 그리고 배우자도 같이 오셨다 그러면서 그 자리를 마치 민주당 전당대회처럼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김민석 대표는 지금 가수에 대해서 당대표를 소개했지만 정작 김민석 대표는 전혀 가수에 대해 언급 안 했습니다. 이 지역이 누구의 고향이고 지역구 의원이 누구다, 이 정도로 얘기하고 내려갔단 말이에요. 이런 민폐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공연을 보는 많은 주민들께서는 공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러 왔을 건데 오히려 불편한 마음만 가지고 돌아가게 돼서 되게 보기 안 좋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것들이 이번 주말 사이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여론조사에는 반영이 안 된 것 같아요, 지난주 여론조사에는. 그래서 조금 그게 반영됐으면 이번 주 나온, 뒤에 얘기하겠지만 여론조사가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앵커 : 김민석 대표가 애초에 인사말을 안 하려고 했는데 사회자의 호명 때문에 올라가서 했다, 죄송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해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세요?

◇ 강성필 : 그러니까 첫 번째로는 좀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려야죠. 이유가 어쨌든지 간에 그 축제를 보고 가수의 공연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분명히 싫어하시는 분도 있을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김민석 대표가 사과를 하시는 게 맞고 다만 김민석 대표는 억울할 수가 있어요. 저희가 대표실에 있으면서 당무를 보면서 행사라든가 기획도 많이 해 보고 참여도 해 보지만 어쨌든 가끔 정말 황당한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할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그 사정에 대해서 얘기하면 뭐 하겠습니까? 변명으로만 들리겠죠.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무조건 죄송하다고 사과드리는 게 맞고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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