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김여정 부장이 고위 인사들과 함께 군사분계선 인근 요새화 현장을 직접 찾았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아닌 김여정 부장이 갔다는 이 부분, 상당히 이례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열수 : 일단 이례적이죠. 김여정 부장이 자기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하고 같이 간 적은 있습니다. 2015년도에도 같이 간 적이 있고 그러는데 김정은 없이 김여정 혼자서, 그리고 당정군과 같이 이렇게 전선 지역을 간 것은 처음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보는데 지금 저기 나오는 부분을 보면 크게 그림이 세 가지 정도를 유심히 볼 수 있을 텐데요. 하나는 콘크리트 장벽이 하나 지나갔고 두 번째는 철조망이 있고요. 세 번째가 아마 전술도로일 겁니다. 그래서 저런 지역들이 지금 현재 북한이 소위 말하는 군사분계선을 경계선화 하는 북한 말로 하면 남부국경선이죠. 그것을 상당히 진척시키고 있고 우리는 한국에서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이것을 계속해서 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김여정이 가지 않았는가 보고요. 갔을 때 중요한 것은 이런 거죠. 김여정 혼자만 간 게 아니고 여기 당에 있는 사람들도 같이 가고 그랬단 말이죠. 그러니까 당과 군이 다 갔단 말이죠. 그래서 당에서는 아시다시피 박정천이 가고 리일환이 갔는데 리일환은 선전선동부 부장이에요. 박정천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고요. 그러니까 김정은 다음으로는 가장 높은 사람들, 그러니까 선전선동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갔거든요. 저 말의 의미는 우리는 계속해서 이 공사를 할 것이고 남부 국경선을 자신들의 표현대로 하면 이것을 완성시킬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 저것을 방문을 통해서 결국 북한 군인들한테도 우리는 이것을 당적 차원에서 지원해 줄 테니까 안심하고 너희들은 계속해서 이것을 건설해 나가라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직접 김여정이 당정군과 함께 저렇게 현장에 나갔다 이렇게 볼 수 있죠.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