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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다 '7천만 원' 털렸는데...스윙 안 되던 충격적인 반전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1.01 오후 02:02
먼저 범행 영상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7월 경기도에 있는 한 골프장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테이블에서 피해자가 짐을 챙겨 일어나자, 남은 세 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 명이 망을 보러 떠난 사이 자리에 앉은 남성이 커피 뚜껑을 열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무언가 안에 집어넣습니다.

인지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일당은 커피를 마신 피해자와 라운딩을 끝까지 진행했고 피해자는 골프 내기에서 졌습니다.

이후 '7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해 돈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내기 골프에서 져주며 신뢰를 쌓은 뒤 본격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그제(30일) '수면제 커피'를 제조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기자ㅣ김철희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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