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태권도 종주국 한국은 '뒷짐'...북한이 먼저 유네스코에 올렸다 [자막뉴스]

앵커리포트 2026.11.06 오후 04:52
북한은 지난 2024년 3월 유네스코에 태권도 단독 등재를 신청했는데요,

당시 우리 정부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고, 이후 남북 공동 등재 가능성 등을 타진하다가 올해 3월 말이 되어서야 뒤늦게 등재 신청서를 냈지만, 결국 북한에 단독 등재 선점을 빼앗기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허민 / 국가유산청장 (어제,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 : 저희 국가유산청도 이걸 통해서 지금까지 북한하고 (공동 등재) 하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열심히 해서 단독 등재까지, 공동, 확장, 단독까지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북한의 단독 등재가 현실화해도 그 이후에 우리가 단독 등재를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태권도를 '스포츠'로 발전시켜 세계에 보급하고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까지 이뤄낸 우리의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미 한 발 늦었지만, 이제라도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들이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앵커ㅣ나경철
자막뉴스ㅣ권준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