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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트로피 시스템' 전면 개편...'천사 vs 악마' 새 시즌 돌입

2024.11.07 오후 12:29
슈퍼셀의 실시간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가 트로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11월 신규 브롤 패스 시즌 ‘천사 VS 악마’를 시작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존 트로피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다. 11월 신규 브롤 패스 시즌 천사 VS 악마는 진영 선택 요소를 선보이며 유저 참여를 강화하고, 다채로운 테마 스킨과 함께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트로피 시스템 개편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스템과 보상을 통해 순위와 실력 상관없이 몰입할 수 있고, 높은 트로피 달성 브롤러를 플레이할 수 있는 동기부여 개편이 이루어졌다. 개편은 트로피 획득량 및 손실량이 조정되어 1,000 트로피 미만의 구간에서 더욱 쉽게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최고 티어는 1,000 트로피를 달성해야 하는 ‘맥시멈 티어’이며, 1,000 트로피에 도달하면 이후 획득하는 트로피가 시즌 트로피로 바뀌며 신규 아이템 트로피 상자를 업그레이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트로피는 브롤 패스 시즌과 함께 트로피 시즌도 종료되며, 종료되면 1,000 트로피 미만 브롤러는 초기화되지 않으며 그 외 모든 브롤러는 1,000 트로피로 초기화 된다.

이번 시즌부터 8-비트, 오티스, 러프스, 대릴, 페니, 스튜 등 6개 브롤러에게 새로운 하이퍼차지가 추가되어 다채로운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며, 11월과 12월 브롤 패스 시즌에 걸쳐 두 브롤러 ‘주주’와 ‘셰이드’가 추가된다. 두 브롤러는 모두 물 위를 이동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11월 천사 VS 악마 시즌에는 애완 주술 인형 ‘그리그리’와 함께 기이한 상점의 주인인 주주가 전장에 합류한다. 투척수 역할군의 신화 브롤러 주주는 주위 지형의 원소를 활용한 일반 공격으로 땅, 수풀, 물에 따라 다른 강화 효과를 지닌 원소 에너지를 사용하며, 특수 공격으로 그리그리를 소환해 가장 가까운 적에게 악의가 담긴 바늘을 발사해 피해를 준다.

12월 브롤 패스 시즌 ‘스타 만화 스튜디오 2’에는 거스가 이름을 붙여준 기묘한 정체불명의 옷더미 셰이드가 등장한다. 어쌔신 역할군의 영웅 브롤러 셰이드는 벽을 넘어 공격하는 일반 공격 ‘섬찟한 포옹’과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는 특수공격 ‘신출귀물’을 통해 상대를 교란할 수 있다. 셰이드는 11월 29일부터 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사 VS 악마 시즌은 유저가 매일 오후 6시에 동전을 던져 천사 또는 악마 진영에 무작위로 들어가게 되며, 주말에는 진영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진영에 따라 천사 또는 악마 스타 드롭을 획득해 파멸의 고서에 기록된 12가지 고대의 능력을 수집하고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신규 게임 모드 ‘혼령 전쟁’, ‘영혼 수집가’가 열리며, 인기 있었던 ‘트리플 쇼다운’ 모드도 이번에 다시 등장한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순위표 ‘콘테스트’가 추가되어 3일마다 한 번씩 게임 모드별 상위 유저에게 천사 또는 악마 스타 드롭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슈퍼셀 관계자는 “천사 VS 악마 시즌에서는 대립되는 두 진영에 참여해 전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고, 다양하게 출시된 테마 스킨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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