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2001년 12월 1일] 2002 월드컵 본선 조 추첨

2002 월드컵 대륙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32팀에 대한 조추첨이 2001년 오늘,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FIFA 미셸 젠 루피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조 추첨자로는 정몽준 FIFA 부회장, 축구 스타 홍명보, 프로 바둑 기사 조훈현, 산악인 박영석, 탤런트 송혜교 등이었다.

일본과 FIFA에서는 일본축구협회장인 오카노 순이치로, '축구 황제' 펠레 등이 추첨자로 자리를 같이 했다.

추첨방식은 4개의 항아리에 포트별(1~4그룹)로 국가명을 적은 작은 공이 들어 있다.

또 8개의 항아리에는 조별(A~H)로 2,3,4번의 숫자가 적힌 공이 3개씩 들어 있다.

톱시드를 받은 한국, 일본, 브라질 등은 각 조 1번으로 이미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두 개의 항아리에서 짝을 골라 조편성을 했다.

조별 추첨 결과, 한국은 D조로 폴란드·미국·포르투갈과 한 조가 돼 2002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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