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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에 사진 공개했지만…'김정은 대역' 새로운 의혹 제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21 오후 04:2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던 미국 거주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쥔이 이번에는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이 김 위원장의 대역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셰완쥔은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김 위원장의 사진을 언급하며, "일부 네티즌이 인공지능(AI) 얼굴 인식을 통해 사진 속 인물이 실제 김 위원장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셰완쥔은 지난 19일 "김정은이 심각한 뇌출혈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베이징 협화병원의 의료 전문가팀이 북한에 파견됐지만, 북한의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김정은을 중국으로 긴급 이송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태가 위중한 데다 최적의 치료 시기를 놓쳐 결국 사망했다"며 "시신은 비밀리에 북한으로 옮겨졌고 사망 소식은 은폐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관련 의혹은 해외 매체를 통해 확산했지만, 실제 뇌출혈이나 중국 이송, 사망을 입증할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20일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의류를 살펴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셰완쥔은 이를 사망설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대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최근 베이징 협화병원 일부 구역의 경비를 중국 중앙경위국이 넘겨받고 계엄령에 준하는 통제까지 시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별 허가 없이는 누구도 출입할 수 없다"며 "이는 김정은이 해당 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며, 심지어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고 했습니다.

셰완쥔은 과거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과 대역설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국 외교·안보 당국 역시 김 위원장의 사망설을 뒷받침할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사망이나 대역설을 입증할 신뢰할 만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셰완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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