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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2 : 0 일본]

우리나라 축구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박주영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일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세리머니 끝나고 후반 11분, 캡틴 구자철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통쾌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일본이었지만 동메달은 우리 몫이었습니다.

선수들은 만세 세리머니로 국민들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종료 휘슬이 울리고, 십 년 전, 홍명보 감독이 이룬 4강 신화를 보고 자란 월드컵 세대들이 이제 새로운 신화가 됐습니다.

[ 멕시코 2 : 1 브라질 ]

한편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는 멕시코가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만들면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작 1분 만에 브라질 수비 실수를 멕시코의 페랄타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시켰습니다.

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또 한 번 페랄타가 헤딩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브라질을 두골차로 따돌립니다.

후반 추가시간 브라질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축구 정상에 오른 멕시코는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까지 신고하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 2 : 1 도르트문트]

독일 슈퍼컵 뮌헨 대 도르트문트!

만주키치가 전반 6분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5분 뒤, 뮐러가 추가골을 작렬!

뮌헨이 2 대 0으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감했습니다.

세리머니 끝나고 도르트문트도 물러서지 않고 후반 30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결국 우승컵은 뮌헨이 안으며 지난 시즌 준우승을 설욕했습니다.

[ 첼시 3 : 2 맨시티]

영국 FA커뮤니티실드!

맨시티는 전반 40분 첼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야야 투레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동점골로 연결됐습니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테베스가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20분에는 쐐기골까지 터졌습니다.

13분 만에 세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첼시는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맨시티가 40년만에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하는 것은 막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2 : 1잠비아]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이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를 2:1로 물리쳤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6분 김형범의 프리킥을 이근호가 선제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세리머니 끝나고 대표팀은 28분 수비수와 골키퍼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관중석 지나고 이근호의 추가골이 성공하면서 대표팀은 승리 했고,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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