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로나온 책,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外

[앵커멘트]

조선의 9대 왕 성종은 조선 최고의 태평성대를 이끈 성군으로 역사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태평성대가 성종의 통치능력 영향이 아닌 세종과 세조의 덕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성종의 리더십을 재평가한 책을 권오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이한우/해냄]

세종 다음의 성군이며 '경국대전'을 완성하고 '동국여지승람' 등의 간행을 주도해 뛰어난 왕으로 인식되고 있는 성종.

저자는 이러한 후대의 평가에 과감하게 반론을 제기합니다.

성종은 세종과 세조에게 물려받은 국가역량 덕에 태평성대를 구가했을 뿐이며 그가 집권한 뒤부터 조선은 오히려 쇠퇴의 길을 걸었다고 주장합니다.

국리민복과 부국강병이란 현실적 과제를 외면했음 에도 성군으로 인식된 것은 조선이 명분을 중시한 성리학의 나라였고 또한 성리학자들이 역사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옥새,숨겨진 역사를 말하다/김성호/예나루]

옥새를 통해 고대 은나라에서 시작해 고구려, 신라, 백제, 그리고 발해와 조선을 잇는 동북아의 중심문화였던 우리 역사를 조망했습니다.

옥새가 언제 만들어졌고, 옥새가 없으면 황제가 되지 못하는 지, 또 옥새와 국새의 차이점 등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이관술 1902∼1950/안재성/사회평론]

1930년부터 해방까지 항일운동을 한 재건 조선공산당의 2인자였던 이관술의 삶을 통해 해방전후의 역사을 살펴본 다큐멘터리입니다.

이관술은 해방직후 한 우익성향 단체에서 실시한 '가장 뛰어난 정치 지도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구 등과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던 인물이었음에도 우리에게는 잊혀진 혁명가로 남아 있습니다.

[이야기로 엮은 한국사 세계사 비교연표/이근호·신선희/청아]

연표는 역사속 사건들의 유기적 연결과 어떤 인과관계를 가지는 지 파악할 수 있어 연표를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사를 비교함으로써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서기의 비밀/모리 히로미치/황소자리]

일본서기는 임나일본부의 기록이나 일본 여황의 한반도 침략설로 그동안 고대사 왜곡의 진원지로 지목돼 왔습니다.

이러한 일본 고대사 비밀을 파헤친 이 책은 우리 고대사에 대한 많은 실마리를 담고 있어 왜곡된 역사 복원에 다가설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사료로 읽는 미국사/한국미국사학회/궁리]

미국사의 무궁무진한 사료 가운데 1492년 '콜럼버스에게 하사한 특권과 특전'부터 2002년 '본토안보법'까지 122편에 대한 사료의 배경과 유래를 상세히 실었습니다.

[흡연의 문화사/샌더 L 길먼·저우 쉰 등/이마고]

흡연의 흥미진진한 역사와 그 이면에 있는 인간 욕망사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역사학과 문학,음악,영화 등 각 분야 33인의 공동 저술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전세계 흡연 문화와 그 의미를 담았습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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