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민우, 수비 중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중도 교체

2011.10.02 오후 06:54


[OSEN=목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주전 3루수 김민우(32)가 수비 도중 타자와 부딪혀 왼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고 중도 교체됐다.


김민우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6회 무사 1루 때 1루주자 이양기가 도루 중 볼이 뒤로 빠진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하던 과정에서 공을 이양기에게 태그하다 쓰러졌다.


김민우는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김민우 대신 2루수 지석훈이 3루에 교체되고 2루에는 신현철이 들어갔다.


넥센은 "김민우는 왼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이 있어 자세한 판정을 위해 이대 목동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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