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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홍경민, '야바위꾼' 퍼포먼스 폭소.."도개걸윷모야"

2014.07.19 오후 07:33


[OSEN=안보겸 인턴기자] 가수 홍경민이 한 편의 판소리극 같은 무대를 꾸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이호섭이 작곡한 방실이의 ‘뭐야 뭐야’를 재해석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판소리극' 같은 무대로 관객은 물론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토속적인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를 비롯한 연주자들과 코러스들 역시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본격적인 퍼포먼스에 앞서 대형 윷을 들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곡명인 '뭐야 뭐야'를 윷놀이의 '도개걸윷모'의 '모'라고 표현하는 말장난으로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그는 재치있게 개사한 가사와 원곡만큼이나 신나는 멜로디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개,걸,윷, 모야 모야 모야"라는 후렴구의 가사는 관객들을 폭소케 하기에 충분했다.

한 편의 극본없는 판소리극 같은 무대를 꾸민 그는 '불후' 단골 출연자다운 자신감과 친근함으로 무대를 이끌어 갔다.

한편 이날 '불후'는 트로트계의 ‘미다스의 손’ 작곡가 이호섭의 곡들이 이현우, 이세준, 알리, 이수영, 홍경민, 팝핀현준 & 박애리, 한지상 등에 의해 재탄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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