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엄지의 제왕', 위 건강 NO.1 매운맛 '후추' 조명…숨은 효능은?

2015.08.11 오전 11:18

[TV리포트=황긍지 기자] MBN '엄지의 제왕'이 위 건강 NO.1 매운 맛으로 '후추'를 꼽으며, 우리가 몰랐던 후추의 '숨은 효능'을 밝힌다.



오늘(11일) 오후 방송될 '엄지의 제왕'에서는 후추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엄지의 제왕' 136회 녹화에서 한의사 정세연은 "후추는 잠들어 있는 위를 깨우는 마법의 가루"라며 후추를 소화불량,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질환에 효과적인 매운 맛으로 당당히 꺼내 들었다. 그러자 한의사 박상진 또한 "후추 속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몸 속 지방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정세연 원장의 의견을 지지했다. 한의사 서재걸은 자가면역질환인 백반증 완화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피페린'의 장점을 열거하고 나서 현장의 체감 온도를 상승시켰다.



더욱이 서재걸은 다른 요리를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는 스프에 후추를 뿌려 먹는 진짜 이유를 설명, 패널들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후추 속 '피페린'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매운맛 성분이기 때문에 식전에 섭취하게 되면 훨씬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엄지의 제왕' 제작진은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일이 모두의 숙제가 됐다"며 "'엄지의 제왕' 136회를 통해 몸에 전혀 해롭지 않으면서 중년 건강의 윤활유가 될 화끈한 매운맛을 함께 찾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추에 비밀을 파헤치는 '엄지의 제왕' 136회는 오늘(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 사진=MBN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