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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강아지 공장 女주인, 눈요기로 배운 제왕절개 수술 '경악'

2016.05.15 오전 10:33

강아지 공장 여자 주인은 강아지를 돈으로밖에 보지 않았다. 수술비가 아까워 직접 수술까지 감행하는 잔인한 면모까지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쇼윈도 속 새끼 강아지의 불편한 진실이 다뤄졌다.



제작진은 전직 번식장 직원의 전화를 받고서 강아지 공장을 찾았다. 19년째 번식장을 운영 중인 여자 주인은 수술비가 아까워서 제왕절개 수술까지 직접 하고 있었다.



그녀는 시중에서 살 수 없는 의료 도구와 마취제 등을 이용해 어미개의 출산을 돕고 있었다. 바로 눈요기로 배운 제왕절개 수술 중이었던 것.



그러나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방법이 없다고. 여자 주인은 경찰의 추궁에도 그런 적 없다고 발뺌했다. 명백한 증거가 나오자 그녀는 다른 농장에서도 그런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TV 동물농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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