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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 이순재에 "장손주 장은천 절 받으십시오".. 소름 엔딩

2018.01.14 오전 04:57



'돈꽃' 장혁이 이순재에게 정체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돈꽃'에서는 강필주(장혁)가 장부천(장승조)이 자신의 정체를 알았다는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필주는 목걸이를 걸고 밤늦게 장국환(이순재)을 찾아갔다.



필주는 목걸이를 국환에게 전하며 "회장님. 그 목걸이 기억 나시냐"고 물었다.



국환은 "이걸 왜 네가 가지고 있느냐"며 의아해했고, 필주는 천천히 일어나 그를 바라보았다.



필주는 "할아버지.. 장손주 장은천 절 받으십시오"라며 절을 올렸고 눈물을 흘렸다.



필주가 정체를 드러낸 가운데, 정말란(이미숙)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청아가를 둘러싼 갈등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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