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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상상취식부터 패션센스까지 ‘매력 화수분’ [TV줌인]

2018.07.15 오전 07:00

이영자가 냄새 보는 소녀에 등극했다.



1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광고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광고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영자는 주린 배를 콩물과 순두부로 채우고 먹자골목을 찾았다. 이영자는 음식점 앞을 지나며 냄새로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돼지갈비집, 쌀국수 집 앞에서 발길을 멈춘 그녀는 먹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찜닭 냄새가 난다며 발길을 옮겼고 가게 안 손님에게 찜닭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만 먹어봐줘요”라고 말하며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상상취식을 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맛을 보는 손님과 교감을 나누는 이영자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성냥팔이 소녀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영자는 “어디서 냄새가 부르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그녀는 차돌 된장찌개를 파는 가게 앞에서 냄새를 한껏 즐겼다.



이어 전통시장을 간 이영자는 군고구마 집을 찾았다. 그녀는 “군고구마는 여름에도 맛있다. 버터나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구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이거 하나는 괜찮겠지?”라고 말하며 군고구마를 먹었다.




이날 이영자와 매니저는 광고 때 입을 옷을 사기 위해 함께 옷가게를 찾았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옷을 골라주며 패션 코디네이터로 변신했다.



매니저를 위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이영자.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코디를 제안했고 출연자들은 이영자의 꼼꼼한 패션센스에 감탄했다. 매니저는 이영자가 촬영을 위해 나온 의상비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자신을 위해 지출했다고 밝혔다.



매니저 송성호는 “광고는 선배가 주인공이잖아요. 저는 옆에 잠깐 얼굴 비추는 정도고 과하게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좀 어색하고 그랬는데 선배님이 예쁘다 하시니까 너무 감사했다. 너무 예쁘게 입혀주셨다”며 이영자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전지적 참견 시점’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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