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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명훈, '사랑의 불시착' 출연확정..현빈·손예진과 호흡

2019.07.27 오후 12:00

영화 '기생충'의 박명훈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확정했다.



박명훈 소속사 엘아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전 TV리포트에 "박명훈이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박명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원스타 계급의 북한군 역을 맡아 현빈과 케미스트리를 펼칠 전망.



'기생충'에서 반전의 키를 쥔 근세 캐릭터로 소름끼치는 연기를 펼쳤던 박명훈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을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올 하반기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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