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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혜수 칸영화제 불참 "미얀마 봉사"

2015.05.01 오전 09:00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혜수가 칸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김혜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TV리포트와 통화에서 "김혜수가 유니세프 특별대표 자격으로 미얀마로 봉사를 떠난다"며 "때문에 올해 칸국제영화제 참석은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혜수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 폴룩스픽쳐스 제작)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김혜수는 칸국제영화제와 미얀마 봉사 일정이 겹쳐 칸 대신 미얀마 행을 택한 것.



'차이나타운' 팀은 한준희 감독과 김고은이 칸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차이나타운'은 16일(현지시각) 공식 상영 일정을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이대연, 조복래가 열연을 펼쳤다. 지난 29일 개봉해 한국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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