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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문소리 "'박하사탕' 데뷔, 안 예쁘단 평가多"

2017.08.31 오후 03:42

문소리가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문소리 감독, 영화사 연두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주연이자 연출을 맡은 문소리가 참석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직접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단편 3부작 '여배우',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다.



문소리는 "'박하사탕'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로또 같은 행운을 거머쥐고 데뷔했다. 단역도 안 해본 신인이었다. 다들 나를 보고 평범한 이미지이고, 여배우를 할 만큼 예쁘지 않단 얘기도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소리는 "이창동 감독님께 내가 예쁘냐고 물었더니 '소리야, 넌 충분히 예쁘다. 다만 다른 여배우들이 지나치게 예쁘다'란 얘길 해줬다. 지금은 외모보다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9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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