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설리 사망에 아이유 ‘복숭아’ 역주행…“설리 생각하며”

2019.10.15 오전 10:33


설리 사망에 아이유의 곡 ‘복숭아’가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아이유의 ‘복숭아’는 15일 오전 10시 멜론 실시간 차트 20위를 찍었다. 9시 차트와 비교해 6단계 상승한 수치다. ‘복숭아’는 15일 오전 꾸준히 차트를 거슬러 올라오고 있다.


이 곡은 2012년 아이유가 발표한 곡으로 사랑을 느끼는 설렘을 복숭아에 비유했다. 특히 당시 아이유가 “설리를 생각하며 가사를 쓴 곡이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후 설리 역시 ‘복숭아’에 대해 아이유가 자신을 위해 쓴 곡이라고 말해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한편 설리(본명 최진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빈소 및 발인 모두 비공개로 장례가 치러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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