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위, 미국 내 경제 규모 2위,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과 법인세와 소득세가 없어,
젊은 인력이 몰리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주목받는 미국 텍사스주!
테슬라와 오라클, HPE 등 포춘 500대 기업의 10%가 넘는 55개사 본사가 텍사스에 둥지를 틀면서,
텍사스 주도 오스틴은 이제 '실리콘 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삼성과 SK, 두산 등 한국기업들도 텍사스 진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김종현 /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장 : (한국 법인) 총 107개사가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텍사스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텍사스의 미래 경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월, 휴스턴에서 열린 포럼,
텍사스주와 아칸소주 정부의 주요 인사와 경제 전문가가 한 데 모인 자리엔 한인 경제인들도 함께했습니다.
[이경철 /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 우리 한인 동포 기업가 중에서도 성공하신 분들은 우리 한국하고 미국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요.]
[휴 맥도날드 / 미국 아칸소주 경제개발국장 : 텍사스를 넘어서 미국 중남부 지역에 한-미 기업 간 경제 관계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기업과 한인 기업인들은 우리에게도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중추역할을 꿈꾸며 모국, 한국과의 연결고리 역할에 나선 텍사스의 한인 경제인들!
오늘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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