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소식]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인과 나란히 조국에 안장
올해 광복절을 맞아, 유해를 찾지 못해 위패로 모셔졌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묘가 복원되고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도 국내로 봉환돼, 부부가 나란히 서울현충원에 합장될 예정입니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직접 후원하고 연해주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지도자로,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 역시 평생 남편 옆을 지키며 도왔지만, 1952년 사망한 뒤 유해가 70여 년 동안 키르기스공화국 공동묘지에 방치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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