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로 미국 대기질 '심각'
[앵커]
캐나다 곳곳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연기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며 다른 나라에도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고요?
[사무관]
네, 수도 워싱턴DC의 경우, 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가장 높은 단계의 대기 질 경보인 '코드 퍼플'을 발령했습니다.
캐나다 산불로 인해 공기 질 지수가 건강에 매우 해로운 단계까지 이른 건데요.
뿌연 연기와 짙은 연무로 뉴욕과 필라델피아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일부 결항하고, 메이저리그 등 각종 스포츠 경기와 실외 행사가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연기는 미국 등 같은 북미 지역뿐 아니라 대서양 건너 유럽까지 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산불이 완전히 잡히기 전까지 당분간 대기 질 악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캐나다 산불에 따른 대기 오염 피해가 생각보다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특히, 연기와 미세먼지는 무엇보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텐데요?
[사무관]
네, 심각한 대기 오염 속에 워싱턴DC 주민 상당수가 인후염과 콧물 증상 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보 단계 '코드 퍼플'의 경우, 건강한 사람도 해로운 공기 질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N95 종류 등 방역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고요.
전문가들은 산불 연기에 잠시만 노출돼도 몸에 염증이 날 수 있고, 염증이 계속되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한 만큼 현지 동포들과 여행객들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캐나다 곳곳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연기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며 다른 나라에도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고요?
[사무관]
네, 수도 워싱턴DC의 경우, 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가장 높은 단계의 대기 질 경보인 '코드 퍼플'을 발령했습니다.
캐나다 산불로 인해 공기 질 지수가 건강에 매우 해로운 단계까지 이른 건데요.
뿌연 연기와 짙은 연무로 뉴욕과 필라델피아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일부 결항하고, 메이저리그 등 각종 스포츠 경기와 실외 행사가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연기는 미국 등 같은 북미 지역뿐 아니라 대서양 건너 유럽까지 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산불이 완전히 잡히기 전까지 당분간 대기 질 악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캐나다 산불에 따른 대기 오염 피해가 생각보다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특히, 연기와 미세먼지는 무엇보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텐데요?
[사무관]
네, 심각한 대기 오염 속에 워싱턴DC 주민 상당수가 인후염과 콧물 증상 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보 단계 '코드 퍼플'의 경우, 건강한 사람도 해로운 공기 질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N95 종류 등 방역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고요.
전문가들은 산불 연기에 잠시만 노출돼도 몸에 염증이 날 수 있고, 염증이 계속되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한 만큼 현지 동포들과 여행객들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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