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대통령, "원산지 표시 확실히 하겠다"

2008.04.27 오전 04:06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우 농가를 찾아 원산지 표시를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한우고기를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장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한 한우농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가 먹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한우를 생산하는 농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한우 농가를 찾아 원산지 표시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한 농민의 건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원산지 표시 철저히 하겠다, 이렇게 해요 여기서 하다 단속되면 다른데 가서 간판 바꿔 장사 할 수 없도록 하세요."

이어 원산지 표시는 낙농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협의해 위반사례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쇠고기 DNA 검사를 늘려 원산지 표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엔 소 한마리가 1억원까지 간다며 한우 브랜드의 고급화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10년안에 4만 불 되면 수입 쇠고기 먹느니 한우 고급 먹겠다는 사람 많아질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학교급식에도 한우 납품을 허용해 줬으면 좋겠다는 축산 농민의 요구에 대해 학교에서 비싸서 못하겠다고 하면 시·도 차원에서 보상과 지원을 하더라도 납품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이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한우농가를 선택했습니다.

고급육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 등 발상을 전화하면 쇠고기 수입 파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YTN 우장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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