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을 핵 국가로 기술한 미국 국방부의 연례 보고서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이 핵 보유국이 아니라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 면서 "이 보고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필요한 수정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합동군 사령부는 4일 발표한 '합동작전 환경평가'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을 중국,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와 함께 5개 핵 국가(nuclear powers)로 기술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2006년 10월 북한이 핵 실험을 실시한 이후에도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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