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대통령, "교육정책, 정치논리 따라가서는 안돼"

2010.03.17 오전 11:42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개혁대책회의에서 교육정책은 정치논리나 시대적 포퓰리즘에 따라가서는 안 되며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않는 확고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는 '교육개혁추진상황실'이 설치되고, 교육부에는 '교육개혁 현장착근지원협의회'가 마련됩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1차 교육개혁대책회의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경제위기 속에서 인류 공동의 과제는 일자리는 만드는 것이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성장잠재력의 기본은 교육과 과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공교육보다 사교육이성행하면서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학원폭력과 교육비리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 맞는 교육정책을 세워야 하고, 교육 개혁 없이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교육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바뀌면 반드시 실패한다며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분간 대통령이 직접 교육개혁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교육이 어떤 정치논리나 시대적 포퓰리즘 등에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는 핵심교육개혁과제를 상시 현장점검하는 '교육개혁추진상황실'이 설치되고, 교육부에는 '교육개혁현장착근지원협의회'가 마련돼 학교개혁사업을 총괄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개혁대책회의는 올 상반기에는 학교폭력 근절과 마이스터고 운영상황 점검 등 '교육 민생'과 '교육경쟁력 강화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개혁대책회의는 앞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교육현장에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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