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대통령, "교원평가제 통해 엄격한 신상필벌"

2010.03.18 오전 12:22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첫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교폭력과 교육비리만큼은 강력하게 처벌하고 엄격하게 대처하겠다며 척결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수의 선량한 교사를 위해서라도 교원평가제를 통한 엄격한 신상필벌이 필요하다며 교육개혁을 위한 교육계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학교 폭력과 교육 비리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고 엄격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성행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교육계의 만연한 문제점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이점에서 교육을 개혁해 나가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가 걱정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학교장과 선생님들 역시 교육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며 교원평가제를 통해 교원들에 대한 엄격한 신상필벌 역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교육정책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분간 대통령이 직접 교육개혁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교육이 어떤 정치논리나 시대적 포퓰리즘 등에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는 핵심교육 개혁과제를 상시점검하는 '교육개혁추진상황실'이, 교육부에는 '교육개혁 현장착근 지원협의회'가 설치돼 학교개혁사업을 총괄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개혁대책회의는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학교폭력 근절과 마이스터고 운영상황 점검 등 '교육 민생'과 '교육경쟁력 강화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올해를 교육의 기본을 바로 새우는 한 해로 정한 것은 특단의 대책을 동원해서라도 교육비리만큼은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개혁대책회의는 앞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교육현장에서 열리게 되며 즉각적인 대안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