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최고지도자를 지칭하는 '어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 부위원장의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경애하는 어버이를 기다리며 촬영대에 서 있던 교직원과 학생들은…'이란 대목에서 김 부위원장을 '어버이'로 표현했습니다.
어제자 노동신문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상주 역할을 한 김 부위원장을 찬양하면서 어버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어버이' 호칭까지 대물림하는 것은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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