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으로 우리 민간단체가 육로를 통해 북측에 수해지원 물자를 전달했습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밀가루 5백 톤을 25톤 트럭 20대에 실어 오늘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밀가루 5백 톤은 올여름 수해가 가장 심했던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의 어린이 2만 명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배고픈 아이들을 먹이는 일은 가장 고귀하고 중요한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밀가루를 보낸 뒤 북측과 이미 합의한 것처럼 현장에 가서 배분 상황을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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