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임 1년을 맞아 경제 혁신 계획을 발표한 박 대통령의 옷차림, 혹시 유심히 살펴보셨습니까?
옷 색깔이 또 하나의 의미를 부여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바로 이 모습, 어제 담화문을 발표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녹두색 재킷을 입고 진행했죠.
뭔가 떠오르시는 것 없으십니까?
바로 1년 전 취임식 때 입었던 국방색 재킷과 비슷한 색입니다.
비슷한 색 옷을 입은 이유가 있을까, 물어봤더니 청와대 관계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인 것 같다.
취임 1년을 맞아 1년 전과 같은 마음가짐이라는 걸 강조한다는 의미라는 겁니다.
그럼 초심을 강조한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서는 어떤 내용이 강조됐을까요?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 바로 '경제'입니다.
69차례 등장했는데요, 혁신과 성장도 24차례, 14차례로 많이 언급됐습니다.
또, 통일은 11번, 청년 10번, 여성은 9번 등장했는데요.
사회안전망은 4차례, 복지는 1차례만 나왔다고 합니다.
경제 혁신 계획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겠지만, 경제 민주화 공약은 조금 뒤로 밀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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